나의일지

중국 제남, 임주로

기산 장기하 2015. 4. 14. 08:49

퇴임 후 해외여행을 생각하고 있다가

원주에 있는 고종 사촌과 연락이 되어

중국 태항산, 만선산, 천계산을 가기로 결정을 하고

2015년 4월 8일 오전 3시

원주에서 동행하는 여행객들과 함께

관광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출발 2시간이 안되어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

여행을 주선하는 하나여행 관계자들을 기다리다가

아침 식사를 하려고 하였지만

공항 내 식당이 문을 열지 않았기에 거르고

오전 6시를 넘기며

동행하게 되는 20명과 함께

출국 수속을 밟았습니다.

 

오전 8시 비행기에 탑승하여 10분경 이륙한 비행기는

1시간 30분 동안 하늘을 날다가

중국 제남 공항 하늘에 이르니

비행기 아래로 흐르는 거대한 강

황허강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남 국제 공항

영문 표기로는 Jinan

관광 가이드를 만나

버스에 몸을 싣고

처음 찾아간 여행지는 대명호 문화거리인데

차창밖으로 보이는 중국 제남의 풍경

우리나라와는 다른 모습들입니다.

 

아침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일행이

점심 식사를 요구하자

대명호를 짧은 시간 구경한 후

식상에서 중국 맥주와 술을 곁들어 식사를 한 후

태항산이 있는 임주로 향하는 데

6시간 가까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제남에서 임주까지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주변은 모두 평야 지대이고

이 지역은 강수량이 적어 벼를 재배하지 못하고

밀과 옥수수를 재배한다고 하는데

드넓은 초원은 모두 밀밭이라고 합니다.

 

어두움이 내린 저녘 7시

임주에 있는 숙소에 도착

석식을 마친 후

하루 여정을 마무리 하였는데

오늘의 여행 풍경을 아래와 올려 봅니다.

 

 

* 제남 국제공항을 주차장 부근에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제남 시가지의 풍경입니다.* 

 

 

* 자전거,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소형 전동 오토바이가 매우 많이 보이더군요.* 

 

 

* 전봇대 뒤로 보이는 하얀 자동차는 소형 세바퀴 자동차입니다.* 

 

 

* 도로변 좌판기 상인도 보입니다.*  

 

 

* 대명호 산책을 하다 만난 작은 소형 차로 사람과 짐을 실어 나릅니다 *  

 

 

* 대명 호수 정문으로 보이는데 이곳은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보았습니다 .*  

 

 

 * 대명 호수를 거닐며 만났던 풍경들입니다. *  

 

 

 

 

 

 

 

 

 

* 여행을 하고 남는 것은 사진 뿐이라고 하는데 추억의 순간들을 담았답니다. *  

 

 

* 신혼 부부들이 웨딩기념 사진을 찍는 풍경들이 많이 보이네요. *  

 

 

* 이번 여행의 첫 식당 : 메뉴가 좋았고 음식의 향이 적어 먹기에 편안하였습니다. * 

 

 

 

* 맥주와 중국 술을 반주로 곁들였습니다. *  

 

 

 

* 제남에서 임주로 가는 도로변의 풍경, 모두가 밀밭인데 이를 수확하고 나면 옥수수를 심는다고 하네요. *  

 

 

* 제남에서 이틀간 묵은 호텔, 저녘에  도착 하였기에 다음날 아침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