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마당
양양 물치로
기산 장기하
2016. 1. 14. 17:31
돌이 인연이 되어
석정을 끈을 동여 매고 있는
제주에 계시는
솔뫼, 제주바다님이
양양 물치로 오시어
속초건어물(수석) 1번지 설봉님,
강릉에 계시는 월루님과 함께
1월 12일, 13일
1박 2일간
자연이 빚은 보물을 찾으며
행복 추억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 여름에는 모래가 많았던 곳인데
파도가 밀어 올린 돌
무척 많은 돌이 보입니다.
이 곳 돌밭을 즐겨 찾으시는
강릉에 계시는 월루님을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멀리 제주에서 오신 제주바다님
지난 10월
제주를 갔을 때 만나고
이번에 다시 만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행복한 추억만들기를 함께 한
제주바다님, 월루님, 솔뫼님
제가 탐석한 작품인데
돌에 하얀 벚꽃이 활짝 피어 있기에
베비 오일을 바르면
더욱 밝게 다가오는 작품으로
터짐석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여기 저기
하얀 백매화가 피어 나는 듯 다가오는 작품
매화석이라고 부르지요
코스모스 꽃잎이 피어있는 듯
둥글게 생기고
겉 표면도 매끈하여
데리고 왔습니다.
돌에
흰색, 연분홍색, 검은 색등이 섞여 있고
생김새도 둥글고
양양 물치에서 이러한 작품들은
탐석하기가 어려운데 저와 인연이 되었지만
제주에서 오신 분께 드렸습니다.
아랫돌은
물결선과 하얀 터짐이 좋아 취석한 것인데
역시 제주에서 오신 분께 드렸지요.
공처럼 생긴 둥근 모양의 돌
색상도 연분홍 색상에 흰색, 검은색이 섞여 있네요.
표면도 매끄럽고
좌대에 올리면 정겹게 다가오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