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지

동해안길(솔바람 다리~주문진 지경굥원)

기산 장기하 2016. 6. 7. 08:07

2016년 6월 3일

동해안 해파랑길
강릉 남항진 솔바람 다리에서
양양 진입 지점인 지경공원까지
약 31km의 거리를 6시간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모든 구간에서 힐링을 하였지만
안목항에서 강문에 이르는 구간
솔숲사이로 걷는 길
걷는 길에는 삼베로 엮은 것을 설치하여
발의 촉감이 부드럽고 발걸음도 가볍더군요.


강릉 동해안을 가실 때
40분 정도 소요되는 짧은 거리
그 구간에서 추억 만들기 하실 것을
강추합니다.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 마을을 지날 때에는

하평 답교 자연석 공원에서 중식을 하며

잠시 머물렀는데

제42회 전국문화제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문화재 마을로

하평답교놀이 전수관도 있었습니다.


강릉과 양양의 경계 지역인 지경굥원에서 걸음을 멈추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원주로 왔는데

다음에는 양양 구간을 걸을 예정입니다.


이날의 일정을 시간대별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06:10 원주출발

07:30 강릉 도착

남항진, 안목, 강릉항, 22830분 소요

08:30 남항진

08:35 솔바람 다리

08:45 강릉항, 안목해맞이공원, 송정해변

09:30 강문

09:40 난설헌길

09:50 허난설헌 생각

10:10 경포호

10:40 경포해변인증센터

11:05 순긋해변

11:25 사천해변

11:40 하평답교자연석공원, 하평담교놀이전수관

12:28 하평해변

12:40 강릉원주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12:45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

13:00 연곡천

13:40 주문진

14:15 소돌항

14:30 주문진해수욕장

15:30 청소년해양수련원

15:10 양양군진입

15:15 지경공원인증센터

15:25 향호리 시내버스정류장 출발

16:25 강릉시외버스터미널, 강릉 지인을 만나 석정을 나눔

18:10 원주행 버스

20:00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