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공원으로 오세요
원주시 무실동 봉화산 아래에 자리잡은 원주시청
그곳에는
근린거주자의 보건 휴양 및 정서생활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시청공원이 조성되어
원주시민들이
아침에도
낮에도
저녘에도
즐겨찾는 명소랍니다.
자!
그러면 어떠한 곳인지?
저와 함께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실까요?
단풍나무는
계절따라 옷을 갈아입고
하늘로 오르는 소나무는
솔향과 함께 기를 넣어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길이 되어 줍니다.
분수대,
연꽃이 피어나는 작은 연못,
물이 흐르고
나무가 물속으로 숨어 들고
어두운 밤
불빛을 받는 벽화는
감성의 샘물이 솟아나도록 하며
생수가 흐르는 수돗물은
목마른 갈증을 풀어주는 건강한 샘물입니다.
열린 무대도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연극, 노래, 무용 등
다양한 발표회가 수시로 개최되는 무대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작은 화단에는 장미꽃이
웃으며 반기고
음악가들의 연주 조형물이 있는 쉼터에는
음악가들이 찾아 와
연주회를 개최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주기도 하지요.
과일나무가 심어진 동산도 있는데
그곳에는
사과나무, 배나무, 복숭아 나무가 있네요.
자연속에서
정말 자연스럽게 자라는 과일나무
까치 등의 새들이 모여들어
배를 채우는
행복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원주의 자매도시인 로아노크시와
영원한 우정과 번영을 약속하는
우정의 탑도 있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도 만날 수 있습니다.
느티나무 아래에 의자
과일나무 동산의 정자
모두가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 주고 있으며
깨끗한 화장실도
안락한 장소랍니다.
시청공원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모두 내것처럼 아끼고 가꾸며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