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

[스크랩] 제7회 박건호 가요제 행사장 스케치

기산 장기하 2016. 10. 10. 06:28

원주가 낳은 국민작사가 박건호

그를 기리기 위한 2106 박건호 페스티벌

10월 8일 오후 6시부터

원주 중앙로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제7회 박건호 가요제가 개최되었다.


오후 5시를 넘기며

관중들이 운집하기 시작하여

행사가 시작될 시간에는

중앙로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식전행사로

간단한 개회식이 진행되었는데

박건호기념사업회 김대중 사무총장님의 내빈소개

박건호기념사업회 박수준 이사장님의 인사말

원창묵 원주시장님의 축사가 끝난 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소리창조 팀의 물보라, 무정부루스 연주

원주신협 문화교실 합창단의 모닥불, 아리랑 처녀, 아! 대한민국 합창

아리랑 처녀 합창시에는 김미희 태기무용단장이 출연 무용을 선사해 주셨고

인기가수 별이님의 배부른산

원주의 디바팀이 '찰랑찰랑, 빙글빙글, 토요일은 밤이 좋아'에 맞추어 댄스 춤을 추시었다.







이어 가요제 본선 무대의 막이 올랐다.

KBS에서 가장 멋진 남자 윤석환, 우리나라 최고 미인 안주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15년 제6회 박건호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신 백은숙님께서 방주연의 '기다리게 해놓고'를 열창한 후

전북남원에서 오신 임정옥님의 '우린 너무 쉽세 헤어졌어요.'

원주 정백철님의 '슬픈 인연'을 부른 후

심사위원 소개(작곡자 계동균, 가수 장은아, 임수정)

전북 익산에서 오신 김테훈님의 '잃어버린 30년'에 이어

초청가수 임수정님의 공연이 있었고







원주 임성하님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인천 박소민님의 '찰랑찰랑'

청주 여한분님의 '무정부르스'

원주 최성찬님의 '아베마리아'

부천 이양자님의 '물보라'

가수 민해경님의 초청공연으로 이어지며

박건호 가요제의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었다.







대회 후반부에서도 출연자들의 열창은

서늘해진 가을날 저녘 추위를 녹이고 있었다.

원주 이명숙님의 '눈물의 승차권'

강릉 안대원님의 '눈물의 재회'

청주 임철수님의 '잊혀진 계절'

김윤숙님의 '아! 대한민국'을 끝으로

본선 진출자들의 공연은 막을 내렸고

심사 결과가 집게되는 동안

초청가수 '장은아'님의 공연이 있었다.






제7회 박건호가요제 본선 대회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출연진들은 모두 무대에 올라 

'아! 대한민국'을 악단 연주에 맞추어

관중들과 함께 노래하였고

이어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인기상(부상 30만원)에는  '아! 대한민국'을 부르신 김윤숙님

코레일상(부상 30만원)에는 '찰랑찰랑'을 부른 박소민님

동상(부상 50만원)에는 '물보라'를 부르신 이향자님

은상(부상 100만원)에는 '눈물의 승차권'을 부른 이명숙님

금상(부상 200만원)에는 '아베마리아'를 부른 최성찬님

영예의 대상(부상 500만원)은

강릉에서 오시어 강승모의 '눈물의 재회'를 부르신 안대원님께 안겨졌다.






2016 박건호 페스티벌

7일, 8일 양일간의 축제로 막을 내렸지만

박건호 선생을 기리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기에

내년이 기다려진다.

출처 : (사) 박건호기념사업회
글쓴이 : 기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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