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물놀이장 개장
원주치악체육관 아래에 보물섬 물놀이장이 개장합니다.
8월 12일 오전에 개장식을 갖고
오후부터 어린이들에게 개방하는데
입장 정원은 1,000명
풀장 내 수용 인원은 500명으로
어린이들에게, 청소년들에게, 부모님들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물놀이장으로 갈 때는
입구에 설치된 이용안내, 이용수칙 안내판을 먼저 읽어보고
이를 잘 지키면서
안으로 들어가 즐기면 됩니다.
시원스레 다가오는 깨끗한 물 위에
우뚝 솟아오른 보물섬이 먼저 반겨줍니다.
햇빛이 따가 와 바닥이 뜨거울 때는
보물섬 위에서 물이 쏟아져 내린다고 하네요.
보물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물을 건너가도 되지만
나무다리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보물섬 주위에는 출렁다리도 있고
물 속 바닥에는 그림 물고기가 있네요.
물놀이 장에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데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먼저 시이소오가 보이는데
오르락 내르락 즐기다보면
가운데 통 안에서 물이 솟아납니다.
마치 분수가 솟아오를 것 같은 놀이기구
하얀색 기둥 부분을 손으로 잡고
둥근 바닥을 콩콩 뛰면
물이 솟아난다고 하네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물총입니다.
검은 손잡이 부분을 두 팔로 붙잡고
방향을 자유롭게 돌리면서
물총놀이를 할 수 있는 기구랍니다.
여기 있는 놀이기구
안으로 들어가 좌우로 앉아서
둥근 손잡이를 잡고 좌우로 움직이다 보면
기둥 꼭대기 주전자에서 물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네처럼 놓여 있는 놀이 기구
공중에 좌우로 연결된 줄이 있는데
파란색 줄을 붙잡고 미끄러져 나가며 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놀이 기구가 설치된 부분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어 바닥이 뜨거워지면
물을 뿌려주어
바닥을 식혀 주는 시설도 갖추었으니
안전 만점이네요.
물놀이장에는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 막도 설치되어 있고
북서쪽으로는 울타리 같은 벽면이 있는데
윗부분으로 흐르는 물이 아래로 떨어지며 쏟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호자들이 자녀들의 움직임을 살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관리사무실, 의무실, 수유실도 있으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러한 물놀이장
원주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지 않나요?
종합운동장 보물섬 물놀이장
이용 규칙을 잘 지키며
즐겁게
신나게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