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기산 장기하
2017. 9. 19. 22:31
군과 함께하는 2017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9월19일부터 24일까지
원주 따뚜공연장을 주 무대로 하여
원일로, 우산동, 태장동, 문막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축제 첫 날
따뚜 푸드스테이지에서 개최된 프린지 공연을 보았습니다.
프린지 공연은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펼치게 되는데
첫 날 오후에는
러시아의 베스뉴슈키, 댄스컴퍼니‘들’, 제이보이스의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베스뉴스큐 공연단은
1986년에 결성된 팀으로
오랜 역사만큼이나 러시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팀으로
이번 댄싱카니발 축제에서는
발랄하고 화려한 구성의 러시아의 전통춤을 보여주었는데
어린 소년, 소녀들의 밝은 얼굴
생동감 넘치는 율동을 보며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댄스컴퍼니‘들’은
무속신앙에 대한 공연으로
한국의 유교 사상을 알기 쉽게 춤으로 풀어 낸 이미지의 예술로서
종교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관객이 편히 볼 수 있는 춤으로 선보였습니다.
제이보이스는
성악, 뮤지컬, 팝베라.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대화형식으로 풀어낸 ‘Talk페라’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함께 동참하는 공연을 하였는데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노래를
‘원주의 어느 멋진 날에’로 가사를 고쳐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댄싱카니발 경연부터
문화예술공연, 프린지, 부대행사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한층 더 다채로워진 댄싱카니발 축제장으로 오시면
평생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축제장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