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
설 명절 상품은 중앙시민전통시장에서
기산 장기하
2019. 1. 29. 07:18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기에
명절에 필요한 상품을 사기 위해
중앙시장, 자유시장, 문화의 거리와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식품, 고기, 과일, 옷가게, 생활용품 등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구입할 수 있는 상점들에는
오가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명절 아침
차례상에 꼭 올려야 하는 네가지 과일 '조율시이'
대추, 밤, 감, 배가 있고
싱싱한 사과, 귤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전을 보니 군침이 돌고
차례에 올리는 다과, 떡도 있네요.
해산물도 주인을 기다립니다.
싱싱한 조기와 굴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차례상을 올리고 온 가족이 함께 나누는 식사 만둣국
만두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3대를 이어오고 있다는 김치 만두
포장 택배도 가능하다니 참 편리해 졌습니다.
반찬가게도
할머니 한 분이 거리에 펼쳐 놓고 파시는 고추, 버섯 등도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명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옷
어린 시절에는 설빔이라 하여
새 옷을 부모님이 사 주셨는데~
살기 좋은 오늘 날이지만
옷 한 벌 구입해 보는 것
또다른 즐거움이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꽈배기 상점을 보니
한 봉지 사서 집으로 가져가 먹고 싶어
얼른 주머니를 열었습니다.
올 설 명절에 필요한 상품들은
전통시장을 둘러보시며
가족과 친·인척, 지인들과 나눌 행복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