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공원에 피어나는 봄의 향연
대한민국대표건강도시 원주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크고 작은 공원이 많이 있는데
오늘은
과수원, 산책로, 분수, 저류지, 평화의 소녀상 등이 있는 시청공원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공원에 과수원이라 ?
눈과 귀가 솔깃
원주의 과일 복숭아, 배, 사과
가지마다 피어난 꽃들이
내 마음에도 활짝 피워주니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가을날이 그려지고
가족과
지인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에서는
소나무의 향기가
진달래의 꽃내음
새싹이 돋아나는 파아란 잔듸밭
대지에 피어오르는 생명의 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내딛는 길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표현한 조형물이 있는 공간
가끔은 실제상황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세계의 도시들과
손에 손잡고 나가아는 원주
자매도시인 미국 로아노크시
영원한 우정과 번영을 위하여 세워진
우정의 탑
자랑스럽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줄기가 솟구칠 분수대
주변의 느티나무들은
연두색 잎새들도 얼굴을 쏘옥 내밀고
찾아오는 이들을 내려다보네요
주변에는 무궁화 나무를 식재하였으니
올 여름에는 더욱 멋진 공간으로 다가 올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크고 작은 저류지가 두 곳 있는데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수양벚꽃, 철쭉꽃, 연꽃들이 힐링을 선물하고
공연이 펼쳐지는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께 즐거움을 선물해 주기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지요.
한편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도 만날 수 있는데
매주 둘째주 수요일 11시 집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도심 속의 공원
원주시청공원
여러분의 발걸음을 가져 가 보세요.
대지에 피어오르는 생명의 싹들을 바라보며
피톤치트 향기을 음미하면
엔돌핀이 팍팍 솟아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