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

시청공원에 피어나는 봄의 향연

기산 장기하 2019. 4. 22. 06:39

대한민국대표건강도시 원주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크고 작은 공원이 많이 있는데

오늘은

과수원, 산책로, 분수, 저류지, 평화의 소녀상 등이 있는 시청공원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공원에 과수원이라 ?

눈과 귀가 솔깃

원주의 과일 복숭아, 배, 사과

가지마다 피어난 꽃들이

내 마음에도 활짝 피워주니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가을날이 그려지고









가족과

지인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에서는

소나무의 향기가

진달래의 꽃내음

새싹이 돋아나는 파아란 잔듸밭

대지에 피어오르는 생명의 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내딛는 길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표현한 조형물이 있는 공간

가끔은 실제상황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세계의 도시들과

손에 손잡고 나가아는 원주

자매도시인  미국 로아노크시

영원한 우정과 번영을 위하여 세워진

우정의 탑

자랑스럽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줄기가 솟구칠 분수대

주변의 느티나무들은

연두색 잎새들도 얼굴을 쏘옥 내밀고

찾아오는 이들을 내려다보네요

주변에는 무궁화 나무를 식재하였으니

올 여름에는 더욱 멋진 공간으로 다가 올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크고 작은 저류지가 두 곳 있는데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수양벚꽃, 철쭉꽃, 연꽃들이 힐링을 선물하고









공연이 펼쳐지는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께 즐거움을 선물해 주기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지요.




한편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도 만날 수 있는데

매주 둘째주 수요일 11시 집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도심 속의 공원

원주시청공원

여러분의 발걸음을 가져 가 보세요.

대지에 피어오르는 생명의 싹들을 바라보며

피톤치트 향기을 음미하면

엔돌핀이 팍팍 솟아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