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도서관, 50번째 사진첩을 넘기다
1969년 6월 개관하여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지역정보화를 선도하는 앞서가는 도서관 원주시립도서관이
50년, 반백의 나이가 되며 마련된 전시회
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원주시립도서관, 50번째 사진첩을 넘기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데
함께 가 보실까요.
반백년을 걸어 온 역사의 발자취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고
변화의 역사 속 현장
주요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보여주네요.
책을 찾아가는 도시 원주에서는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2014년에는 태장도서관이
2015년에는 흥업에 중천철학도서관이 개관되었고
혁신도시에는 미리내도서관이
태장동행정문화복합센터내에 도서관이
2020년 개관할 예정이며
기업도시에도 샘마루도서관이 건립된다고 하니
책읽는 도시로 변화되는 원주가 자랑스럽네요.
원주시립도서관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도서관에 비치된 책이 33만권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도
책을 빌려간 사람도
엄청나게 발전되었음을
도표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원주시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북스타트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 도서관 주관 독서의 달 행사도 개최되고 있으며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도
꾸준히 전개하여 왔는데
어떠한 책들이 선정되었을까?
저는
책들이 선정될 때마다 대출해 본 책들이라
마음이 뿌듯하였습니다.
원주시립도서관에서는
2010년부터 소식지를 계절별로 발행하였는데
그동안 발행된 소식지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한 권 한 권 소식지의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되었고
원주시에서 발행된 향토자료들
다이내믹 원주, 원주굽이길, 내사랑 원주천 등도 전시되었기에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겨보았습니다,
여기에는 책으로 만든 조형물 로봇이 있네요.
로봇처럼
내가 자라는 키만큼 책을 읽으면
몸도 크고
마음도 클 것만 같았습니다.
전시장 중심부분
작은 텐트를 쳐 놓았는데~
무슨 공간일까 ?
궁금했는데
아이들이 그 안에서 책을 읽고 있네요.
원주시립도서관, 50번째 사진첩을 넘기다
전시장의 풍경
어떻게 보셨나요 ?
사진으로 보시는 것보다
실제 방문하신다면 더 좋겠지요 ?
전시는 6월 23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꼬~옥 한 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