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

희망으로 채우고 문화로 가득한 학성 희망만들기 도시재생사업

기산 장기하 2021. 1. 24. 09:27

2021년 1월

중앙선 철로의 변경으로

원주역이

학성동에서 무실동으로 이전했으니

이제는 (구)원주역이 되었네요.

 

원주역 이전이 확정되면서

원주시는

학성동 원주역 앞 지역을

희망으로 채우고

문화로 가득한 희망만들기 사업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를 통한 지역경제회복

여성친화 문화공간 리모델링

터파기 작업이 이루어졌으니

조감도와 같이

건물을 올리기만 하면 되지요

역전시장 거리

은방울 수다방은

학성동의 옛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낮에는 Open~

은방울수다방 옆 역전연가

잠시 쉬며 차를 마시고 갈 수 있는

발달장애우들이 운영하는 카페

착한 가격으로 차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역전시장 주변 골목마다

밤의 여인들이 머물던 공간도

모두 떠나고 빈 집만 남았으니

스마트한 정주 기반이 조성되면

거닐고 싶은 거리로 변화되고

골목상권 환경개선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속칭 40계단이라 불리던 곳

계단길 정비 작업도 이루어져

옛 간판은 그대로 남아 추억을 달래주고 있지만

계단을 오르는 주위는 오래전에 벽화 그림으로 단장을 했지요

커뮤니티공간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주민커뮤니티센터 건립과 함께

현재의 광명마을 경로당은 철거되고

새롭게 신축됩니다.

광명경로당 가는 마을 길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정겹게 다가오는 광명상회 그림 등이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광명경로당

지나온 날들의 추억은

은방울 수다방에 비치되어 있는

2019 지역문화 발굴사업으로 진행된

광명경로당 책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옛날은 가도

추억은 남아 있는 곳

(구) 원주역 앞 역전시장과 광명마을

도시재생 사업으로 희망으로 채워질 날을 기대하며

학성,  도시재생사업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