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 원주천댐 공사, 이렇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기산 장기하 2021. 2. 1. 09:40 원주의 중심지역을 흐르고 있는 원주의 젖줄 원주천 장마철 폭우로 홍수가 났을 때 가뭄이 심하여 물이 부족할 때 원주천의 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류지역인 판부면 신촌리에 원주댐이 조성되고 있어요. 어디쯤에 있으며 댐 공사는 어떻게 진척되고 있을까? 궁금하시지요? 원주 관설초등학교를 지나 신림방면으로 200m 정도를 가면 오른쪽이 신촌마을인데요 치악산둘레길 10코스인 아흔아홉골길 코스이기도 한 판부신촌로를 따라 중앙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여 신촌교를 건너게 됩니다 양지바른 산자락 토종벌꿀통이 놓여 있네요 벌들은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는데 바라면 보아도 정겹게 다가오는 풍경 벌통도 풍년 들면 좋겠어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원주의 자랑 모월양조장을 지나면 원주댐 공사 현장이 보입니다. 현장사무소는 공사 현장 상류에 있는데 원주천댐 건설공사 안내도를 보니 2019년 7월에 착공 2023년에 완공된다고 하네요 조감도를 보면 댐 공사가 완료되면 댐 하류에는 공원이 댐 주변에는 둘레길이 조성된다고 하니 원주의 관광지이자 시민들의 휴식처로 태어날 것 같습니다 댐 하류 공원이 조성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담수가 되는 지역이네요 상류지역인 백운산 자락 큰골, 샘골 등지에서 흘러내려 온 물을 가두게 되는 곳 제방 건설이 완료되었으니 물을 가두는 날도 가까이 왔습니다 댐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세워지고 있더군요 그곳에 올라 댐 주변을 보며 사진 한 장 찰칵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댐 공사 현장 상류 신촌리 마을 표지석이 있는 갈림길 새말, 올미둑 마을 이름도 순수한 우리말 더 친근하게 다가오지요 올미독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느티나무, 정자쉼터, 소나무가 반겨주네요 자태가 멋스러운 소나무 솔 향기가 내 몸을 파고드니 마음이 상쾌하네요 댐 찾아 가는 길에 두두카페 안내판을 보았기에 발걸음을 가져갔습니다. 원주댐, 혁신도시의 풍경과 치악산도 한 눈에 보입니다. 카페 내부 공간도 잘 꾸며져 있고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곳곳에 스며있는 곳이라 차 한 잔을 마시며 여유있는 마음으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원주댐을 미리한 번 가 보시며 나날이 발전해 가는 원주의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엔돌핀이 솟아나고 힐링이 되어 행복을 충전하게 될 것입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