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기산 장기하
2021. 2. 28. 20:34
봄 햇살 내리는 곳마다
새싹이 돋아나고
꽃망울이 맺히며
당신의 마음이 따뜻해서
봄이 다시 찾아온다는 소식에
누군가에게 꽃한송이 건네주고 싶어
원주 관설동 화훼단지를 찾아갔네요
화원
안으로 들어가니
꽃들이 반겨주고
푸르름이 가득하니
마음이 밝아지며 엔돌핀이 솟아납니다
생화
꽃들은 모두 생화라
만지지 말고
눈으로 마음으로 바라보니
마음의 꽃도 활짝 피어납니다
만천홍
서양란으로
붉은 색, 흰색, 노랑색 등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수국
청색, 분홍색
세월따라 옷을 갈아입는 꽃
예쁘지요?
선물
꽃을 선물하고 싶은데
가격이 비싸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칼란디바, 쥬리아, 시클라멘, 계발선인장, 철쭉 등
3,000원부터 10,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을 드릴 수 있는 꽃들이 많아요
다육이
집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번식력이 좋은 다육이
금과옥, 취설송, 베고니아 등
종류도 다양하네요
알뿌리
둥글게 생긴 알뿌리
히야신스, 수선화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네요.
푸르름
사계절 푸르름을 잃지 않는
녹색식물들
싱그러운 향을 뿜어내고
미세먼지도 제거준다고 합니다.
수염털란
봄바람 불어올 때
미세먼지 걱정 되시면
수염털란을 거실에 걸어두시고
2~3일마다 물을 주시면
오래오래 신기한 모습을 보고 즐기며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화훼농가 어려워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교의 졸업식, 입학식 행사가 취소되어
화훼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많다고 하네요
꽃, 관상식물 팔아주시며
화훼농가도 돕고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마음에
단비를 내려주시면 어떨까요?
저도 화분 하나 구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