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온다 : 법천사지로 도연사로

연꽃

원주는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부론 법천사지, 호저면 도연사 앞

연꽃이 피어나고 있다

연꽃의 멋스러움을 담기 위해

법천사지, 도연사로 가자

법천사지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 명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법천사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져 고려시대에 크게 융성한 사찰로서

2005년 8월 31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66호로 지정되었다.

연꽃단지

법천사 주차장 앞

늪지대에 조성된 연꽃단지

푸르름이 넘실거리는 연두색 잎 새 위로

연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백련

하얀 연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꽃 몽우리 진 꽃

살포시 피어나는 꽃

활짝 핀 꽃

청순함이 가득 묻어 난다

연잎

싱그러운 연두색상

우산처럼 피어난 잎 새

비가 내리면

빗물을 한 그릇 담아낼 것만 같다.

도연사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에 있는 작은 사찰

사찰 앞에

연꽃 단지가 있다.

연이 자라는 둘레의 논 두럭

잡초를 잘 깍아

연꽃을 가까이에서 구경 할 수 있어

참 좋았다.

연꽃

백연, 흰색의 연꽃들

한 송이, 두 송이

여기저기에서 고개를 내밀고

하늘을 바라보며 활짝 웃는다

분홍 연꽃

꽃 몽우리 자태가 곱고

살포시 피어난 꽃은

자세히 볼수록

오래 볼수록

예쁘고 신비롭게 느껴진다.

수련

도연사 연꽃 단지

수련도 가득하다

활짝 피어난 분홍색 꽃들

예쁘다

자세히 보고 싶다

오래보고 싶다

도연사, 법천사지로 가자

연꽃을 구경하며

그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마음속에

담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