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생명사상 : 함께 실천합니다

기산 장기하 2021. 8. 10. 17:45

살림예술점빵 같이살기 전(展)

무위당 장일순(1928~1994) 선생의 생명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무위당사람들과 무위당미학연구회가 주최하는

살림예술점빵 같이살기 전()

810일부터 14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의 생명사상을 실천적 의미로

‘살림(살리다)’과 ‘같이 살기’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가게’의 강원도 사투리인 점빵

살림예술점빵을 개최하게 된 것인데

모두 7개의 점빵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서화점빵

심상덕, 임순남, 정주리, 전숙희 작가들이 참여하는

서예, 문인화, 한국화 작가들의 점빵이다.

공예점빵

김경애, 박귀래, 이탄허, 장동호, 황경희, 홍귀화 작가가 참여하는

옻칠공예, 도자공예, 섬유공예 작가들의 점빵이며

풍경점빵

박민성, 양현숙, 정경훈, 정해웅, 한미경 작가가 참여하는

풍경화, 어반스케치 작가들의 점빵이다.

기름, 질경 점빵

이미숙, 살림농산, 참나무 공동체가 참여하는 점빵

산림농산은

국내산 참깨와 들깨, 고추씨만을 사용하며

저온에서 정성을 담아 볶아내고

소비자들에게 믿음의 고소함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

 

아가 쏘잉(sewing) 점빵

서로 동반하며

사람은 사회를 만들고

사회는 사람을 돌보는

사회적모성애를 실천하는 아까쏘잉협동조합의 제품들

퀄트, 바느질방 등

심상덕외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판화점빵

김병동, 이정동, 이수정 작가가 참여하며

퍼그먼트 프린트, 서각판화 방 작품이 있는데

장일순 선생의 좁쌀 한 알등의 도서도 판매된다.

아나바다 점빵

아껴스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심상덕외 5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가격은 1,000원부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

살림예술점빵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고 하니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살림예술점빵 같이살기 전(展)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