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에서 한강 하구에 이르는 192km의 자전거 도로
오늘은 다섯번째 나들이로
오전 8시 원주를 출발
8시 30분 여주대교 인근에 도착
애마는 여주도서관 입구 주차장에서 쉬게 하고...
여주대교를 건너
양섬, 여주보, 이포대교를 지나 이포보까지 20여 km를
2시 10분까지
5시간 30분 정도 걷고 쉬다가
2시 10분 운동을 마무리 한 후
이포에서 여주대교까지 버스를 타고 와서
승용차로 원주로 이동
오후 4시경 무사히 귀가하였습니다.
오늘도
하늘은 맑고 강물은 푸르고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 아래
맑고 파란 남한강의 강물을 벗삼아 걸으면서
길에 떨어져 쌓인 노오란 은행나무 단풍잎도 밟아 보고
넓게 펼쳐진 강가의 풍경,
직선으로 뻗어 나간 도로,
여주보 주변에 조성된 억새풀과 갈대,
이포대교 주변 텐트장으로
추억을 만들러 오신 가족들
그리고
자전거 매니아들과 손인사를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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