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둘레길 11개 코스 중 마지막 코스인 한가터길은 치악산둘레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코스로 숯둔골과 한가터를 거쳐 국형사까지 크고 작은 능선과 고개를 경유함은 물론 치악산 자락의 맑고 깨끗한 물도 많아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560m 높이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원주시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원주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 대부분이 관설동에서 출발하거나 종착점이라 한가터길의 출발점은 관설동 당둔지 마을에 있어 찾아가기 수월하다. 당둔지 주차장 앞에 있는 치악산둘레길 종합안내도와 11코스 코스안내도를 살펴본 후 길을 떠나면 표지목(날개형, 기둥형, 말뚝형)과 리본이 길안내를 해 주기에 길을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없다. 11코스(한가터길)의 지도를 보고 총 8km 거리의 길 주요지점을 정리하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