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닥나무를 이용하여 만들어 낸 종이 종이가 기록매체라는 특성을 넘어 종이 자체로 예술이 된다. 한지를 이용한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하며 현대미술의 재료로서 확장성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원주 (사)한지개발원에서는 한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예술 발표의 장을 마련해 왔고 작가들이 한지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동기부여를 계속해 왔는데 10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획전시실에서 종이여행이 개최되고 있다. 530 間 기획전시실의 전시 활용 공간 길이는 127m 24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 작가님들께 할당된 길이는 작가당 5m30cm 530間이 열리게 된 것이다. 작가들마다 특이한 기법으로 융·복합을 통해 한지 예술 작품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여러분과 함께 종이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