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새벽시장이
4월 20일부터 개장되어
원주천 쌍다리 둔치에서
12월 10일까지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신선한 농산물들을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 직거래를 통하여
생산자는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알뜰한 장터
그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
동이트는 이른시간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아
활기찬 아침을 열고 계시네요.
오늘은
어떠한 농산물들이 있을까 ?
넓게 펼쳐진 장터에는
산나물로 인기가 높은 두릅, 엄나무순, 오가피
건강에 좋다는 나물인 돌미나리, 민들레, 쑥, 삼지구엽초 등이 있었는데
싱싱한 먹거리들을 구입하여 반찬을 만들어 드시면
싱큼한 봄내음에 밥맛도 최고일테니
상상하는 즐거움도 크네요.
농사를 짓는 농부가 아니더라도
텃밭이나
간단한 용구를 활용하여
심어 가꾸면서 즐거움을 얻고
수확의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채소로는
어떠한 모종들이 있을까?
고추가 가장 많이 보이고
상추, 방울토마토, 쑥갓, 가지, 참외 등
가지가지 모종들이 얼굴을 내닐고 있습니다.
농산물을 파시려는 분들
필요한 물품을 찾는 사람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구입할 수 있으니
물건을 꼼꼼히 살펴보기도 하고
주고 받는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새벽시장 한 켠
아침 일찍 나오시어 시장도 하시니
간단한 먹거리로 요기를 할 수 있는 곳에도
사람들의 발길은 어이지고 있더군요.
원주천 건너 배말타운 앞쪽에도
장이 펼쳐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원주 새벽시장은
작년보다 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읗 하였는데
주차장의 라인도 산뜻하고
무더운 여름날 그늘을 만들어 주어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나무들을 식재하였으며
풍물시장과 오가는 통로 조성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답니다.
싱싱한 농산물 거래와 함께
사람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여러분들도 함께 하고 싶지 않나요?
원주천 쌍다리(원주교) 아래에 있는
새벽시장으로 오시어
싱싱한 먹거리를 찾으시면서
활기찬 하루를 열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