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하신 박경리 선생님을 기리는 문화공간 원주에는 토지를 집필하셨던 박경리 문학공원이 있고 후배 작가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인 토지문화관이 있다. 토지문화관 옆자리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선생이 생의 마지막 시기를 보냈던 작가의 집은 박경리 선생님의 삶의 흔적과 순간들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공개하지 않았는데 ‘사람’으로서의 박경리 작가를 마주하며 느낄 수 있도록 3개의 전시실을 조성한 ‘박경리 뮤지엄’을 11월 1일 개방을 하였다. 박경리 뮤지엄 입구 선생의 동상이 있다. 똑같은 동상이 통영, 하동에도 있지만 원주 동상의 하단에는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1전시실(작가의 시간) 선생의 일생을 정리해 놓은 공간으로 파아란 눈의 용 ‘박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