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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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이 봄이 시작한다는 입춘이네요.
24절기 첫번째 절기 입춘
봄이 시작하는 날
2월 4일
입춘맞이 입춘방 쓰기 및 가훈써드리기 행사가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원주시 후원을 받아
원주문화원(원장:박순조) 주최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는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증을 갖고 현장을 찾아가니
입춘방, 가훈을 써 주시는 분들
방문객에게
차를 나누어 주시는 원주문화원 사랑회 봉사자들
강원감영국악예술단의 공연
벙송국의 취재
원주시 SNS 서포터즈의 현장 취재 등으로
행사장의 온도는 여름날입니다.
현장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보면
원주문화원에서 강사로 활동하시는
박광양, 박채성, 이복녀, 이봉재 강사님들께서
글을 쓰시고 그림을 그려 주시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계셨습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전국휘호대회, 강원도전 초대작가이자
(사)한반도문화에술협회 부이사장이시고
원주연세대평생교육원 외래교수이신
지호 박채성 화백께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기에
그림을 그리시는 모습을
잠시 담아 보았는데
화선지 위에 오가는 붓길을 따라
고목이 그려지고, 홍매가 피어나고, 꽃술이 그려지고~
'사랑, 행복'이라는 화제로 그림이 마무리되네요.
입춘방으로 그려 배부되는 그림들
난잎새에 피어난 예쁜 꽃
그윽한 난향기와 함께
행복, 화목이 피어나고
가훈으로는 가화만사성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원주시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가정이 그러하기를 두손모아 기원해 봅니다.
강원감영을 전국에 알리고
강원도민과 원주시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창단된
강원감영국악예술단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는 up~ up~
원주문화원 사랑회 회원님들께서는
방문객들에게 따끈한 차와 떡을 준비하여 제공해 주시니
참가한 사람 모두의 마음이 따스해지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사장을 찾으신 분들
입춘방을 받아들고, 가훈을 받아들고 가시는 발걸음이 가벼운데
입춘방을 대문, 집안에 부착하고
가훈을 소중한 정신으로 간직하며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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