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

원주삼토페스티벌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어요

기산 장기하 2019. 10. 7. 09:00

흙에서 태어나서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삶

흙토(土)가 세번 겹치는 날인 11월 11일 11시를 원주농업인의 날로 정하여 운영되던 원주삼토문화제

추운 날씨를 고려하여  10월로 당기면서

행사명을 삼토페스티벌로 변경하였는데

올해에도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맛있게 함께  즐기자' 라는 주제아래 개최되었던

농도상생 로컬푸드 원주삼토페스티벌

그 현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네요.


팜마켓죤이 줄지어 있고

국내산 잡곡으로 만든 탑

짚으로 만든 대형 공예 작품들이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볼거리를 안겨 줍니다.


농가천하지대본

농악대의 공연이 흥을 듣우어 주었지요


주제관을 들어가 봅니다.

농업인의 날 발상지 원주

제정의 의미와 역사를 살펴보고

공예 및 농작물 전시관

농경생활 및 미래농업체험관에서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신기한 듯 바라보는 아이들이 눈빛이 초롱초롱하네요.


먹거리가 풍부했던 축제

치악산 한우와 원주의 대표음식

농가장터에서 제공하는 음식들을

숲으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맛나게 먹고 다양한 공연도 즐기면서 추억을 만듭니다.


농경문화 체험존에서는

벼 낟가리 터널에 소원지를 적어 매달기도 하고

지게지기, 탈곡하기, 벼훑이, 절구찧기, 펌프 체험과 함께

볏짚미끄럼틀을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팜아트

허수아비의 익살스런 모습들을 보며

하하호호허허

웃음보가 터지네요.


원주시 쌀 토토미로 가마솥에서 지어낸 밥

무료시식회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연자방아돌리기 대회

젖먹었던 힘까지 다하며

신나게 즐겁게 재미있게 돌리며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멋져 보입니다.


여기는 축산동물 체험존

귀여운 동물들에게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담아냅니다.


볼거리 행사로

수석전시회, 분재전시회도 열렸습니다.

자연이 빚어낸 예술 작품, 수석을 감상하며

돌의 신비로움에 감탄을 하고

원창묵 원주시장님도 전시장을 찾아 격려를 해 주셨네요.






나무를 화분에 가꾼 분재들을 구경하며

아름다운 나무의 자태에

탄성을 자아냅니다.


2019 원주삼토페스티벌에서 사랑을 받았던 행사

KBS 전국노래자랑

종합운동장에는 관중들로 가득하고

송해 선생님의 구수한 사회

가수 인순이의 열창 무대를 시작으로

예심을 통과한 출연진들의 열띤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우뢰와 같은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건강하게 

맛있게

함께 즐겼던

2019 원주삼토페스티벌축제

벌써 내년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