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

지학순 주교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 다시 빛으로

기산 장기하 2021. 9. 7. 22:37

천주교 원주교구 초대교구장

지학순 주교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주교님의 생애와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유품 전시회가

91일부터 930일까지(추석연휴기간(1822) 휴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원주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빛이 되라

첫 번째 장은

지학순 주교님의 사진으로

고향인 중화군 중화읍 중화본당에서

사제 성소의 꿈을 키우고

사제로 서품 받아

첫 본당에서 목자로서의 길을 걷는 모습을 만날 수 있고

서로를 밝게

두 번째 장은

개인적으로 사용하던 물건과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일상적으로 착용하고 사람들을 만났던 의복과

교구청에서 사용하던 책상 등

주교님의 일상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세상을 밝게

세 번째 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한 사목활동

사회정의 실현과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구심점이 되어 주신 활동과 유품이

전시되어 있고

다시, 빛으로

네 번째 장은

많은 이들과 사랑을 나누셨던 주교님의 모습과

주교님을 떠나 보냈던 마지막 모습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미술 작품 전시

한편

원주와 타지역 작가 93명이 참여하여

지학순 주교를 주제로 한 미술 작품 전시도 열리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원주문화원에서

지학순 주교의 유물과 흔적을 통해 가르침을 받고

전시된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