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방콕, 집콕이라는 용어도 생겨난 요즈음 답답하고 울적한 마음을 덜어주기 위해 원주시 후원으로 제1회 전통등전시회가 원주천에서 펼쳐졌네요. 저도 반가운 소식에 현장으로 달려 갔네요. 원주의 중심을 흐르는원주천 원주교와 봉평교 사이 원주새볔시장 옆을 흐르는 물 위로 오색찬란한 등불이 켜졌습니다. 곱게 물들어 가는 가을 단풍과 함께 물위에 떠 있는 등불 오가는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눈길을 주며 힐링을 하시네요. 원주천을 가로 지르는 다리에는 무지개 모습의 터널 등불이 켜져 있고 다리 아래, 위로 화려한 풍경이 연출되었는데 배말타운 아파트 집집마다 켜진 등불은 별빛처럼 다가옵니다. 밤하늘에는 달이 다리에는 등불이 물 속에 비친 등불 환상적인 풍경이지요? 다리 상류쪽에는 아이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