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백수를 누리자.
원주 백수 걷기 모임 동호인들과
원주 신림면 금창리에서
원주 판부면 금대리로 이어지는
금창-금대 임도길을
걸었습니다.
원고 앞에서 신림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금창리에서 하차
걷기를 시작하여
금창리 마을회관, 예찬마을 입구, 금창-구학 분기점, 금창-금대분기점, 치악산 자연휴양림까지
13km 정도의 거리를 완보하며
행복을 충전할 수 있었던 3시간
잊을 수 없는 추억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완만하고
소나무, 자작나무, 벚나무 등
숲을 가까이 하며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실 수 있었던
건강한 하루였습니다.
자 !
저와 함께
금창리 임도길
한 걸음 더 가까이
함께 가 보실까요 ?
* 원주에서 신림면 금창리로 가는 시내버스는
21, 22, 23, 24, 25번 시내버스가 있는데
모두 장양리에서 출발합니다.
장양리에서 오전 7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원주고등학교 앞 버스정류소에서 기다렸습니다.
버스 시간은 인터넷에서 '원주교통정보'를 검색하면 쉽게 아실 수 있답니다.
* 버스 도착 예정시간을 알려주는 전자 알림판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참 편리한 정보 알림판입니다.
오전 7시 40분경 신림, 주천 가는 버스가 잠시 후 도착 예정한다고 알려주네요.
* 치악재 정상을 지나 신림면 금창리 버스 정류소에서 하차 하였습니다.
치악재 방면으로 50m 이동하여 왼쪽으로 금창리 가는 길입니다.
* 철길 아래를 통과하면 금창리 마을입니다.
* 마을 입구에 있는 식당
'닭 백숙'으로 소문이 나 있는 식당이랍니다.
금창리 마을은 2013년 원주농업기술센터에서 장수건강마을로 선정되기도 하였지요.
* 에찬의 집, 산악자전거 표지를 보고 도로를 따라 가면 됩니다.
금창 임도길은 조용하고 차도 많이 다니지 않으니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활동과
걷기, 자전거 타기, 산림치유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코스로 생각됩니다.
* 하천 가 버드나무 가지에 둥지를 틀었던 새 집
새들은 어디로 가고 빈 집만 남아 있네요.
* 예찬 마을 입구에 금창임도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왼쪽으로 나 있는 자전거 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 왼쪽은 금창리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 가운데는 등반길,
오른쪽은 예찬리 마을로 가는 길입니다.
* 군데 군데 농막들도 보이네요.
* 임도 길을 걸으며 자작나무를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산마을에 조성된 자작나무 숲이네요.
길을 가며 생태 자연 학습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 물 박달나무라고 하는데 나무의 생김새가 예사롭지 않네요.
* 금창과 구학으로 이어지는 분기점, 삼거리입니다.
소나무가 멋진 모습으로 자리를 지켜며 반겨주네요.
일행 모두는 행복한 순간을 간직하고 싶어 기념 사진을 찰칵 하였습니다.
* 걸어 오며 보지 못한 소나무가 산 자락 비탈을 지키고 있는데
푸른 솔 가지가 왼쪽으로만 뻗어 있어 특이하게 다가오네요.
* 오래된 자작나무
하늘을 이고 있었습니다.
파란 잎이 돋아 나는 날
다시 찾아 와 쉬어가고 싶은 곳이네요.
* 예찬 마을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금창 임도 안내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직진을 하면 이 지점으로 오게 되고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금창리 입구로 가게 되지만
우리는 임도 길로 계속 갑니다.
* 드문드문 농막들이 반겨줍니다.
주변 산에서 산채나물을 키워 농가 소득을 올리기도 하는데
두릅나무 등이 많이 있었습니다.
농민들이 국유림을 임대 관리하는 지역이라 진입은 금지
보는 것으로 즐기시면 될 듯 ~
* 금창리와 금대리로 이어지는 삼거리입니다.
직진하면 금창리 마을로 내려가고
왼쪽 길을 따라가면 금대리, 치악산 자연 휴양림으로 가는 길입니다.
전봇대에는 CCTV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더군요.
* 길을 걷다가 반대편에서 오는 일행을 만났는데
원주에 살고 있는 춘천교육대학교 동창들이라
기념 사진을 찰칵~
* 금대방면, 치악산 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고갯마루
잠시 쉬어 가며 사과 등으로 간식을 즐깁니다.
* 고갯마루 한 쪽에 있는 거리 안내 표지
관리사무소는 치악산자연휴양림 사무소랍니다.
* 이제부터 금대리까지는 계속 내리막길입니다.
* 치악산 자연 휴양림의 집들이 곳곳에 있는데
인터넷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여름철에는 방 구하기 어렵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치악산 자연휴양림 입구, 관리사무소 앞을 지나 내려가니
중앙고속도로 상행, 하행선으로 자동차들이 신나게 달리고 있네요.
* 나무에 매달려 있는 현수막
"산에 들어오니 행복하시죠?"
"예, 정말 행복합니다."
* 원주 금대리에서 신림으로 이어지는 일반도로
원주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신림으로 가시다가
'치악산 휴양림'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지금까지 걸어 온 반대 방향으로 임도길에서 추억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 원주시 신림면 금창-금대 임도길
함께 살펴 보신 길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길이지요?
거리는 13km 정도
3시간 조금 넘게 걸리더군요.
사계절 어느 때 가더라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나들이 한 번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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