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

농촌마을에 책읽기 바람이 분다

기산 장기하 2017. 2. 21. 19:32

농촌 마을에

마음 속 깊이 따스한 햇살을 뿌려주는

책 읽기 바랍이 불고 있습니다.

원주시 귀래면 주민자치센터가

강원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도전해

북카페로 마련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귀래면 사무소와 한 마당을 사용하고 있는

귀래주민자치센터 현장을 노크하였습니다.


현관의 문

마을사랑, 나눔 북카페라는 문구가

정겹게 다가오고

문을 열고 들어서니

'채우기, 비우기, 나누기, 늘리기, 모든 것이 가능한 세상

책 속에 있습니다.'라는 문장이

독서 왜 하는 지에 대한 답으로

독서의욕을 높여줍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넓은 공간

가운데 부분과 책 진열장 공간에 독서용 탁자 등이 있고

진열장에는

원주시립도서관의 협조를 받아

4,200여권의 책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습니다.






진열장의 책들은

책의 내용에 따라 분류, 관리번호를 부착하는 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계십니다.






의자에 쌓여 있는 여러권의 책

주민들의 독서 열기를 느낄 수 있네요.



인터냇망이 연결된 정보 검색 코너

학생들과 주민이

열공을 하며

지혜의 샘물을 파고 있었습니다.




입구 옆 벽면 진열장에는

귀래면 주민자치센터의 행적을 엿볼 수 있는 코너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일구어 낸 행복한 열매들인 상장이

북 카페를 찾는 분들에게 보람의 행복을 안겨주고 있었습니다.




귀래면 주민자치센터 북카페에서는

노인들을 중심으로

100년 독서동아리를 조직 운영 하는 등

원주를 책 읽는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하시니

박수를 보내드리며

마음의 부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