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

(혁신도시) 도로교통공단 강화덕 초대개인전

기산 장기하 2019. 2. 16. 22:53

서양화가 강화덕 초대개인전이

1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원주 혁신도시 도로교통공단 갤러리(1층)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강화덕 작가는

해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일기 쓰듯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전시 작품은

'묵상'이라는 주제 아래

창을 통해 다른 세상을 넘나든다거나

달의 이미지를 여러개 두어 다른 세상을 암시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주로 붙이는 콜라쥬 작업을 많이 하였던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에서는 그 범위를 넓혔다고 하는데

창문은

건축가들이 모형을 만드는 재료로 쓰는 나무를 이용했고

의료용 석고붕대를 수채종이에 붙여 입체감을 더해 평면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시도했는데

수채화의 맑고 가벼움에

무거운 석고붕대와 한지 다양한 혼합재료로

수채화의 한계에 도전한 실험작품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강화덕 작가님의 작품 설명을 읽어 보시고

전시 작품들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였던 생각을

작가의 노트를 통해 상상하시며

작품을 감상한다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