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둘레길
원주의 명산 치악산
원주시에서는
국립공원 치악산 산자락을 따라
옛 길을 복원하고 새로이 길을 내어
한 바퀴 돌아가는 명품 숲길인 치악산둘레길이
2021년 5월부터 전면 개통하고 운행에 들어갔다는 사실
알고 계시지요?
모니터링
치악산둘레길 운영 상태 전반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찾아
더 좋은 명품 숲길을 만들고자
원주시, 원주투데이, (사)한국걷기협회가 공동 주최로
치악산둘레길 모니터링을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120km 코스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1회 이상 받은 원주시민 49명이
평가단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였는데
단원에게는 반팔 T셔츠가 2벌, 모자 1개씩 지급되었으며
일정별 활동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발 대 식
모니터링에 참가하는 단원들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
8월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원주시청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원주시장, 원주시의회의장, 한국걷기협회장, 원주투데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모니터링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모니터링
모니터링 활동은
오전 7시 40분 차량으로 출발
코스별 출발지로 이동하여
준비체조를 하고
단장의 일정 안내를 받고
각 조별로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며 출발
오전 활동을 하고
중식은 도시락으로 한 후
오후 활동을 마치면
도착점에서 차량을 타고 원주로 들어오며
모니터링 평가표를 작성하였고
원주에 도착하여 해산을 하는 비숙박 형태로 진행되었지요
원창묵 원주시장님과 관계 직원들도 동참을 하며
평가단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모니터링 내용을 청취하시며
현장의 문제를 현장에서 찾아내고자 노력하셨습니다.
모니터링 한 의견들을 정리해 보면
길안내 표시가 잘 되어 있다
치악산둘레길은 출발점에는
종합안내도, 정방향, 역방향의 코스별 지도가 설치되어
걸어 갈 길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갈림길에는
바람개비형, 기둥형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거리를 알려주고
곳곳에 안내 리본, 표지판 등이 부착되어
처음 찾아가 걷는 사람도
걱정 근심없이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길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숲길이라 좋다
치악산둘레길은
숲속에서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숲길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인데요
도로의 폭도 넓고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에서 뿜어내는 피톤치트 향기로
정신과 마음이 맑아지고
새들의 노래소리
자연이 주는 먹거리들도 있어
신바람이 저절로 나는 숲길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난이도가 낮아요
숲 속 길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하지 않고
경사진 곳은 굽이도는 길로 만들어져 있고
걷기에 편안하게 조성되어 있기에
편안하게 숲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 있다
코스별 진입 부분에는
아치가 설치되어 있고
피곤한 몸을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있으며
숲속 놀이터도 있고
자연을 이해하기 위한 안내판도 있어
도보여행의 궁금증을 풀어주니
걷기의 재미가 커져만 가네요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어요
국형사, 관음사, 성문사, 구룡사, 보림사 등 사찰도 만나고
국형사에서는 동악단을
관음사에서는 108염주를
원주의 얼 광장에서는 운곡 원천석의 시비를
4코스 노구소길에서는 원천석 선생과 태종의 이야기를
용소막성당에서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함께 귀중한 성서 번역물도 볼 수 있으며
시비, 열녀비도 있어 감성을 키워주기도 합니다.
볼거리가 많아요
길을 걸으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원주시 풍경 산(치악산)의 풍경
출렁다리, 잣나무, 낙옆송밭 등
머무는 곳마다
명소랍니다.
해 단 식
11개코스 120km에서 모니터링을 모두 마친 단원들은
원주시청에서 해단식을 갖었는데요
치악산둘레길 모니터링 평가단 완보증과 함께
치악산둘레길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받았는데
사람이 자연과 만나는 명품 숲길
치악산둘레길을 사랑하고
널리 알리겠다는 다짐을 하며
행복한 순간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 기념 촬영을 하고
모니터링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며 치악산둘레길을 완보하였기에
선물도 받았어요
둘레길을 걸으며
코스마다 설치되어 있는 인증 스탬프 도장을
치악산둘레길 수첩에 찍어 안내센터에 제출하면
완보증과 함께 선물(가방, 뺏지)을 준답니다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고~
일석 다조
치악산둘레길로 도보여행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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