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

칠지토, 생명의 어울림전

기산 장기하 2021. 12. 15. 06:36

년말을 맞아

원주에서는

다양한 전시회들이 열리고 있는데

(사) 강원민예총 원주지부가 주최하고 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칠지토, 생명의 어울림전'이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원주 치악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어떠한 전시회일까?

궁금한 마음에

감성을 키우는 기회로 삼고자 전시장을 찾았는데요

'칠지토, 생명의 어울림전'은

전통공예의 전통적인 전문화와 활성화를 목표로

전통공예를 본으로 하는 여러장르의 작가님들이

칠, 지, 토, 목, 매듭, 장식, 섬유채색, 캘리그라피 등

풍성하고 다양한 수준높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김옥주 회장님을 비롯하여

이선종 초대작가,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펼친 주옥같은 작품들을

여러분과 함께 감상해 봅니다.

 

김 옥 주

2016년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대전 대상 수상

가을의 붉은 빛을 멀리 보내고

지나온 날들에 대한 그리움을 한 폭의 화선지에 남기며

시간의 흔적을 남겨 본다는 작가이다.

 

초대작가 이 선 종

2021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박사

2018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

곽 현 주

칼끝이 나무에 닿아 사걱거리는 소리는

연인의 속삭임처럼 감미롭다는 작가

한서미술대전 서각 부문 대상

 

권 윤 혜

(사) 한국구슬공예협회장

알콜잉크라는 새로운 소재를 접하면서

시도하고 실패하고 웃으면서

꼬물락 거리는 그 무엇이

형을 갖고 색을 갖고 이름을 가져가는 긴 시간의 여행을 그려보고 싶었다는 작가

 

김 인

대한민국불교서화대전 금상(2003)

김 정 관

현) 원주 그램책 연구회 대표

 

심 지 영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창작 대전 다수 입상

이 기 현

2016 대한민국명인명품 공예대전 특선

이 득 성

2020 한서미술대전 공모전 특별상

 

이 봉 자

상지영서대 패션스타일리스트가 졸옵

 

 

이 서 하

급변하는 세상과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붓질이 꽃씨로 내려앉길 소망하는 작가

현 꿈밭아뜰리에 대표

 

 

이 혜 선

꽃에 빛을 담아

희망과 빛을 선사하고 싶다는 작가

효정공방 대표

임 애 자

갤러리 호연, 호연 민화연구소 대표

정 재 흥

2018 한서미술대전 전각부문 대상

차 정 애

2016 광주 백자공모전 대상

 

황 미 숙

2020 옻공예대전 특선

 

작가님들마다 표현 기법이 다양하니

감상하는 재미가 솔솔

마음깊이 감성을 키워주신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허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