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해 어르신과의 인연

정광해 어르신!
영월 청령포 배드민턴 클럽에서
인연을 맺으신 분이다.

70대 후반이시지만
건강 나이는 훨씬 젊으신 분으로

젊은 시절 보디 빌더로
몸을 다지셨으며
영월 씨름협회 고문으로
영월 봉래초교 씨름부 후원부터
오늘날 영월 씨름의 밑거름이 되신 분.

주말에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영월 학생체육관에서
함께 배드민턴을 하며
셔틀콕을 떨어트리지 않고
난타볼을 얼마나 칠 수 있을까?
내가 치는 횟수를 세어가며
기록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는
그토록 원했던 500고지를 넘어
687개에서 기록이 멈췄는데
신기록을 작성할 때마다
남긴 인증샷
오늘 아침도
기분 좋게 포즈를 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