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를 상징하는
원주의 시화는 장미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이 찾아 오면
어디를 가나 화사한 장미꽃을 만날 수 있는데
원주시 단계동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는 장미공원이 있지요.
오늘은
장미공원으로 나들이를 합니다.
네모난 모형으로 조성된 장미공원
붉은 넝쿨장미들이 울타리를 뒤덮고
오고 가는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붙잡는 곳이지요.
한 번 보세요 ?
참 아름답지요.
장미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장미 꽃밭이 반겨 줍니다.
꽃 밭 속을 거닐며
화사하게 피어 난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기를 꺼내 들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장미공원에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장미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강색, 노랑색, 흰색 등
그런데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빨강색은 열렬한 사랑을
흰색은 순결함, 청순함을
노랑색은 우정과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장미공원에는
파아란 잔디, 소나무, 느티나무 등이
한 가족이 되어 살아가고 있지요.
편히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어요.
장미꽃도 구경하고
쉼터에서 사랑의 이야기도 나누고~
생각만하여도 즐겁고 가고 싶어지는 곳이랍니다.
아!
장미공원에는 광장도 있습니다.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무대
신바람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마당
편히 앉아 구경할 수 있는 계단도 있지요.
이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데
장미도 구경하고
사람들의 재주도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017 장미축제가 열린다고 하네요.
락페스티벌, 연예인 초청공연, 의장대 공연, 장미가요제ᆞ사진공모전ᆞ백일장ᆞ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
가족과 연인과 지인과 함께 구경오시어
사랑을 듬뿍 주시고
사랑을 받으시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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