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는 겨울방학 특별 기획전인 이지현 초대전을 12월 19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는데 이번 전시는 사전, 악보 등의 다양한 책을 해체하여 또 다른 예술품으로 승화시키는 이지현 작가의 초대전으로 책이 기록의 매체를 넘어 작가의 손을 거치면 어떻게 또 다른 예술작품으로 탄생하는지 잘 보여주는 흥미로운 전시회입니다.
이지현 작가는 책을 망치로 두드리고 뜯는 해체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책을 만들고 책과 본인을 동일시하면서 자연스럽고 직접적으로 그 책을 뜯고 두드리며 작가만의 해석과 이미지의 재창조를 시도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회화 도구인 붓 대신 망치를 잡고 해체한 책의 이미지를 ‘꿈꾸는 책(Dreaming book)’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독창적인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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