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심을 흐르는 원주천
원주교(쌍다리) 아래에는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있지요.
1994년 5월 1일 처음 개장되었으니
벌써 27살, 장년이 되었습니다.
2014년 농산물 직거래 콘테스트 직거래장터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에도
29만명이 방문 54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니
전국 최우수 농업인 시장으로 자리매김 하였네요.
2021년 농업인 시장은
4월 16일 개장하여 12월 12일까지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로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 운영되는데
올해의 개장식은
코로나 여파로 대박 기원제를 간략하게 올리며 시장을 열었습니다.
새벽시장 개장 첫 날
채소 심는 시기를 맞아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 호박 등 모종이 보이는데
상추도 종류가 많아
보고 즐기며 고르는 재미가 좋네요.
봄날이라
들과 산에서 채취한
봄나물이 많이 보입니다
쑥, 두릅, 달래 등
사람들의 눈길이 많이 머무는 곳은
두릅과 엄나무 순
봄 향기가 가득합니다.
배추, 아욱, 파 등
싱싱한 채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기에
저도
아욱 한 단을 샀어요
향기 좋고
건강에 좋은
표고버섯, 먹음직스럽네요
구입한 농산물을 담아주는 봉투
가만히 들여다보니
원주쌀 토토미, 치악산 복숭아, 치악산 배,
치악산 사과, 치악산 한우, 조엄 고구마
원주의 6대 농산물이 적혀 있으니
농산물 봉투가 원주 홍보대사로 변신하는군요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인 시민을 연결하는 직거래장터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
맛난 음식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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