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전 대통령 우리들 곁에 머물다 : 유품 전시실 '현석실' 조성

청백리

청 : 물처럼 깨끗한

백 : 다른 빛깔에 전혀 물들지 않는 흰색

리 : 관리(벼슬아치)

청백리 공무원

청백리 대통령

강원도가 배출한 유일한 대한민국 대통령

대한민국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하는 상설전시실이

원주역사박물관 1층에 조성되었다.

 

현석실

최규하 대통령의 호를 인용한 전시실로

대통령의 유품 137점을 전시하고

2021년 5월 27일부터 개방을 하였다.

전용차량

전시실 중앙에는

청와대에서 운영하던 전용차량 중

비공식 나들이와 고향 원주를 오실 때 이용하던 자동차가 있다.

원년둥이 최규하

최규하 대통령의 연보와

최박사네 손자

나라의 유용한 인물이 되다라는 글과 함께

부친(최양오), 모친(이응선)의 사진

학생시절의 졸업사진

조모님이 지으신 글이 전시되어 있다

외교관 최규하

외국어의 달인으로

몸을 던져 어려움을 헤쳐내며

일에 몰두하셨던 분으로 후세들은 기억하며

정치인 최규하

국민과의 약속을 천금같이 여기신 분으로

공직자의 자세를 선도하신 분

대통령 취임연설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

재임 시 입으셨던 양복을 보면

검소하신 분이였음을 느끼게 된다

대통령의 원주생각

치악의 정기를 이어 가신 분

평생 원주를 사랑하셨고

원주 곳곳에 남긴 흔적들이 지금도 빛을 발하고 있는데

원주초등학교에 보내 주셨던 휘호 ‘교육입국’

원주초등학교 동문회에서 증정한 감사장

원주시의 부탁을 받아 대통령께서 쓰신 강원감영 ‘선화당’등이 돋보인다.

청렴한 생활인 최규하

작은 것이라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생활 철학

지팡이, 고무신, 명함, 도시락

달력을 이용한 메모지 등

한 점 한 점의 유품들은

우리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

검소, 청렴, 고향 사랑이 남다르신 분

영원히 꺼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등불, 등대

그 분의 고향이 원주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존경스럽다

영원히 잊지 않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