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농산물들을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 직거래를 통하여
생산자는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알뜰한 장터
원주 새벽시장이 개장되어
원주천 쌍다리 둔치에서
4월 24일부터 개장되어 12월 12일까지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농업인 새벽시장은
1994년 5월 1일 처음으로 개장되어
26년째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2014년 농산물 직거래 콘테스트 직거래장터부문네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국 최우수 농업인 시장으로
전국 지자체 등 단체에서 매년 1,0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시장을 찾아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을 하였으니
전국에 자랑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개장 첫 날
생산자나 소비자의 마음은 한마음
새벽시장이 대박나기를 기원하며
고사를 지냈습니다.
시장을 둘러볼까요?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시민들
마스크를 쓰고 나오셨네요.
오늘은
어떠한 것들이 시장에 나왔을까?
농작물을 심는 시기라
상추, 고추, 옥수수, 고구마 등 모종이 많이 나왔는데
묘종의 이름과 특징을 살펴보고 고를 수 있어 참 좋았어요.
농사를 전문적으로 짓는 농부가 아니어도
모종을 사다가 텃밭에 가꾸는 재미도 솔솔 할테니
행복한 삶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산나물인 두릅, 엄나무 순, 오가피
들에서 얻어낸 쑥, 미나리, 민들레 등
싱싱한 나물들을 살짝 삶은 후 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상큼한 맛에 밥그릇은 뚝~딱
찾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농산물을 파시는 분들
필요한 물품을 찾는 사람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구입할 수 있으니
살 것들을 꼼꼼히 살펴보기도 하고
주고 받는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네요
저도 서리태를 찾아
일반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였어요.
과일도 생선도 건어물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네요
새벽시장 주차장은 넓고 무료 운영하니
주차 걱정은 No~
동이 트는 이른 시간
시민들이 활기찬 아침을 열어가는 새벽시장
농산물과 원하는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알뜰한 장터
지인들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
새벽시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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